개막전 승리 김민재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 개막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김민재가 경기 후 SNS를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밝힌 점 역시 이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8일 아우크스부르크와 리그 2라운드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 개막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해 후반 23분까지 약 68분 동안 뛰며 무실점 승리에 일조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 후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새벽 시간에 한국에서 저를 응원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하다"며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다. 많이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전반 18분 동료 자말 무시알라에게 패스를 전달해 무시알라의 슈팅을 이끌어냈다. 전반 35분에는 상대를 속이는 절묘한 헤더 패스를 동료에게 전했다. 전반 45분에는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2분에는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절묘한 트래핑으로 공을 따내기는 했지만 이어진 패스가 부정확했다. 김민재의 패스를 뺏은 상대는 슛까지 했다. 다행히 실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후반 17분에도 페널티박스 안에서 김민재가 찬 공이 상대 선수에게 가는 바람에 실점 위기가 초래됐다. 상대 슛은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벗어났다.
김민재가 경기 후 SNS를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밝힌 점 역시 이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민재는 오는 28일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2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