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협 강도 이틀째 추적...용의자 행방 묘연
이상곤 2023. 8. 19. 22:04
어제(18일) 대전에서 발생한 신협 강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이틀째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CCTV를 확인하며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지만, 신원은 아직 특정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검은색 오토바이 헬멧을 쓴 채로 범행을 저지르고, 전날 도난 신고된 하얀색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오늘도 인력 30여 명을 투입했고, 대전을 벗어났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정오쯤 대전 관저동의 한 신협에서 오토바이 헬멧을 쓴 남성이 소화기 분말을 뿌리고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해 3천9백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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