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비친족 가구’ 크게 늘어…30대 가장 많아

이현진 2023. 8. 1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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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울산에서 혼인 또는 혈연관계가 아닌 사람들과 동거하는 '비친족 가구'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울산지역의 비친족 가구는 6,845가구로, 6년 전인 2015년의 3,387가구보다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울산지역 비친족 가구주 연령은 30대가 24.5%로 가장 많았고 50대 20.9%, 40대 18%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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