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팀' 청주, 갈 길 바쁜 김포 1-0 제압…3연승, 7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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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의 충북청주FC가 상위권 경쟁에 갈 길이 바쁜 김포FC를 제압했다.
청주는 19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김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27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일격을 당한 김포는 11승9무5패(승점 42)로 3위에 머물렀다.
청주와 김포는 후반 40분까지 득점에 실패하며 0-0으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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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의 충북청주FC가 상위권 경쟁에 갈 길이 바쁜 김포FC를 제압했다.
청주는 19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김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27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이어간 청주는 9승8무7패(승점 35)가 되면서 전남 드래곤즈(승점 34)를 끌어 내리고 7위에 올랐다. 6위 부천FC(승점 38)와의 승점 차도 3점으로 좁혔다.
일격을 당한 김포는 11승9무5패(승점 42)로 3위에 머물렀다.
청주와 김포는 후반 40분까지 득점에 실패하며 0-0으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분위기에서 이승재의 발끝이 번뜩였다.
후반 40분 이승재는 양지훈이 넘긴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김포 골망을 흔들었다.
청주는 남은 시간 김포의 공세를 차분하게 막아내며 승점 3점을 따냈다.
충남아산FC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아산은 8승6무10패(승점 30)로 9위를 마크했다. 반면 임관식 신임 감독의 데뷔전에서 패한 안산은 4승5무16패(승점 17)로 12위에 그쳤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6개월만에 아산으로 돌아온 수비수 이재성은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 헤더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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