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아이브 ‘립스’ 받아쓰기 커닝 발각 “글씨체 이렇게 티 날 줄 몰랐다” [놀토]

임유리 기자 2023. 8. 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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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쓰기 커닝이 발각됐지만 키와 공동원샷을 받은 권은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권은비가 받아쓰기를 커닝한 것이 발각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그룹 마마무의 솔라, 유튜브 크리에이터 랄랄, 가수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받아쓰기를 할 첫 번째 곡으로는 그룹 아이브의 ‘립스’가 등장했다.

권은비에 앞서 받쓰를 공개한 랄랄은 “커닝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커닝이 발각된 랄랄은 결국 자진해서 커닝한 부분을 신고했다. 이에 랄랄의 받아쓰기는 한껏 빈약해졌다.

붐은 “우리는 이제 믿을 건 은비밖에 없다”며 권은비의 받아쓰기를 공개했다.

한바닥 가득 쓴 은비의 받아쓰기에 박나래는 “왜 이렇게 많이 썼어”라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권은비의 받아쓰기에는 중간중간 유독 얇은 글씨체가 섞여있었고, 이에 붐은 권은비의 커닝 의혹을 제기했다.

당황하는 은비에게 박나래는 “글씨체가 다르잖아요”라며 커닝한 부분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어김없이 받아쓰기가 지워지기 시작했고 그 결과 권은비의 받아쓰기는 상당 부분 지워지고 말았다.

이에 문세윤이 “억울한 거 없냐”고 묻자 권은비는 “억울한 거 없다. 글씨체가 이렇게 티 날 줄 몰랐다”고 해맑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은비는 키와 함께 공동 원샷을 받아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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