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심하은, 돈 필요할 때 사랑한다고 해”(살림남2)[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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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은이 이천수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심하은은 이천수에게 "화난 줄 알았다"라며 "우리끼리만 있으니 이야기 좀 해보자. 호칭, 대화법, 말투. 말투가 공격적이다. 심장이 벌렁벌렁한다. 태강이가 따라 한다"라며 이천수의 말투를 지적했다.
75점 만점에 이천수는 36점, 심하은은 38점을 매겼다.
심하은은 5개월 전에 이천수에게 마지막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서운해했고 이천수는 "돈 필요할 때 사랑한다고 하지 않냐"라고 오히려 역으로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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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심하은이 이천수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천수가 '좋은 남편 자가 진단'을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수는 2층 방에 누워 심하은을 향해 “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심하은은 이천수에게 “화난 줄 알았다”라며 “우리끼리만 있으니 이야기 좀 해보자. 호칭, 대화법, 말투. 말투가 공격적이다. 심장이 벌렁벌렁한다. 태강이가 따라 한다”라며 이천수의 말투를 지적했다.
심하은은 “은퇴하고 나서부터 ‘야’라고 하더라. 은퇴 스트레스를 집에 와서 풀었다”라고 폭로하면서 연애 때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천수는 “난 나쁜 사람이 아닌데. 돈도 잘 벌고 애도 잘 벌고 요즘엔 정의로운 영웅이기도 하고 완벽한 남편이다. 90점 이상이다”라고 떳떳해했다.
심하은은 좋은 남편 자가 진단표를 내밀었고 이들은 진지하게 임했다. 75점 만점에 이천수는 36점, 심하은은 38점을 매겼다.
심하은은 이천수가 문자로는 다정하게 말한다고 하면서 “문자는 되는데 왜 말은 안 되냐”라고 말했다. 이천수는 “기분이 나쁘면 내 문자를 보고 풀어라”라고 말해 어이없는 웃음을 자아냈다.
심하은은 5개월 전에 이천수에게 마지막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서운해했고 이천수는 “돈 필요할 때 사랑한다고 하지 않냐”라고 오히려 역으로 폭로했다. 심하은은 이천수에게 올해 생일 선물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고 이천수는 “싸웠었나. 나 그냥 넘어갔네”라며 민망해했다.
/hylim@osen.co.kr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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