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극장·대학 등 민간 시설 공격…최소 4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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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를 공격해 최소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공대와 극장이 있는 도시의 중심부를 강타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AFP는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처음 침공하고 한 달쯤 뒤부터는 비교적 대규모 공격이 드문 곳이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남부 전략지 로스토프나도누를 방문해 군 수뇌부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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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남부 접경지서 군 수뇌부와 회동한 이후 공격 실시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를 공격해 최소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공격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서남부 접경지를 방문해 군 수뇌부를 만난 후 실시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공대와 극장이 있는 도시의 중심부를 강타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텔레그램을 통해 극장 앞 광장에 흩어져 있는 건물 잔해 등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호르 클리멘코 내무장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부상자 중 11명은 어린이었다고 전했다.
체르니히우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북쪽으로 150㎞가량 떨어진 곳이다.
AFP는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처음 침공하고 한 달쯤 뒤부터는 비교적 대규모 공격이 드문 곳이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남부 전략지 로스토프나도누를 방문해 군 수뇌부와 만났다. 이곳은 지난 6월 무장 반란을 일으킨 바그너 용병단이 진군한 곳이기도 하다.
이같은 행보는 앞서 미국이 네덜란드와 덴마크에 있는 F-16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이전하는 방안을 승인한 후 이뤄졌다.
러시아 대통령궁은 푸틴 대통령이 "게라시모프 러시아 총참모장과 지휘관 및 장교들의 브리핑을 들었다"고 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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