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듀 최자 "예명=중학교 때 별명... 2차 성징 빨리 와"('밥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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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꼰대희'를 통해 예명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19일 '꼰대희' 채널 웹 예능 '밥 묵자'에선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자는 예명의 뜻을 묻는 김대희에 "중학교 때부터 별명이다. 최강이라는 뜻"이라며 말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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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꼰대희’를 통해 예명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19일 ‘꼰대희’ 채널 웹 예능 ‘밥 묵자’에선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자는 예명의 뜻을 묻는 김대희에 “중학교 때부터 별명이다. 최강이라는 뜻”이라며 말을 줄였다.
이에 개코는 소시지를 들곤 “이게 최강이라는 뜻”이라고 덧붙였고, 김대희는 경악스런 반응을 보였다. “중학교 때 좀 일찍 어른이 돼서 2차 성징이 빨리 왔다”는 최자의 설명엔 “얼마나 자신 있으면 아직까지 중학교 때 별명을 예명으로 쓰고 있나. 까보라. 확인을 하자. 혼자 최강이라고 우기면 뭐하나”라고 짓궂게 말했다.
한편 다이나믹듀오는 데뷔 20년차 힙합 듀오로 지난 2003년 데뷔 이래 총 11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한 바.
이날 개코의 라이브 무대를 본 김대희는 “너 보살이다. 옆에서 최자가 하는 게 없다. 그런데도 수입을 똑같이 나누나?”라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이에 개코는 “최자도 하는 게 있다. 분량이 딱 반반”이라며 최자를 비호했다.
당사자인 최자는 ‘불면증’ 랩을 선보이곤 “밥상에서 랩 하는 건 처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꼰대희’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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