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입 수시 준비 문제 없어요”
[KBS 울산] [앵커]
2024학년도 대입 수십모집 원서접수가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데요,
울산시교육청이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상담 행사를 마련해 맞춤형 지원 전략과 면접 꿀팁을 제공했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침부터 교육청 1층에 길게 늘어선 줄.
울산시교육청이 마련한 수시 상담 행사에 온 수험생들입니다.
자신의 차례가 되자 상담 부스로 들어가고,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합니다.
[차호경/울산 남목고 3학년 : "대학 수시 카드를 어디 써야 될지 좀 상담하려고 왔어요."]
오랜 진학지도 경험을 갖춘 상담교사가 수험생의 목표 대학과 모의평가 성적, 생활기록부 등을 확인하며 맞춤형 조언을 해줍니다.
[정연택/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대입상담교사 : "한, 두개야 이제 미련이 있으니까 쓸 수는 있는데 상향으로, 그래도 한 번쯤은 고민을 좀 해봐야 됩니다."]
수험생 1명당 50분간 진행되는 맞춤형 상담에 수험생들은 큰 힘을 얻습니다.
[남가인/울산 경의고 3학년 : "여기 오기 전까지는 어느 대학 써야 할 지 막막했는데, 얘기 들어보니까 좋은 꿀팁 많이 알아가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면접이 있는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면접 특강도 열렸습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중요한 부분을 필기하며 강의 내용에 집중합니다.
[면접 특강 강사 : "혹시 내신은 좋은데, 예를 들어 최저가 안 오르는 경우라면 의대도 넣고, 수의예과도 한 개 넣어보는 것은 어떨지 한 번 고민해 보시기를 바라고..."]
사전 예약을 통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사전 예약은 모두 완료됐지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합니다.
한편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전형 기간은 다음 달 16일부터 12월 14일까집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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