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문화축제 개막식…선수 6명 ‘화상’

[KBS 춘천]'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 개막식이 오늘(1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김진태 강원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WT 본부 춘천 이전 협약식을 비롯해 다양한 태권도 시범과 축하 공연이 열렸습니다.

한편, 폭염이 이어지면서 어제(18일), 송암동 야외 경기장에서 선수 6명이 발바닥에 1도~2도의 화상을 입어, 일부 야외 경기 시간이 저녁 시간대로 조정되기도 했습니다.

조휴연 기자 (dakgalbi@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