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원상 결승골' 울산, 전북과 '현대가 맞대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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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전북과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6분 터진 엄원상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에 주춤했던 울산은 전북을 물리치고 '위기 탈출'에 성공하면서 올 시즌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점 60' 고지를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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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이 '라이벌' 전북과 시즌 세 번째 '현대가 맞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울산은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전북과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6분 터진 엄원상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에 주춤했던 울산은 전북을 물리치고 '위기 탈출'에 성공하면서 올 시즌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점 60' 고지를 밟았습니다.
반면 전북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승의 아쉬움을 맛봤습니다.
팽팽했던 두 팀의 승부를 가른 건 후반 26분에 나온 엄원상의 한 방이었습니다.
후반 25분 이동경 대신 교체 출전한 이청용이 투입 1분 만에 절묘한 뒷공간 패스를 찔렀고 엄원상이 엄청난 속도로 내달려 골키퍼까지 제치고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울산 홍명보 감독은 후반 34분 엄원상, 바코, 이명재를 동시에 빼면서 임종은, 조현택, 이규성을 투입하며 '잠그기'에 들어갔고, 전북의 막판 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강릉종합운동장에서는 수원FC가 강원FC를 상대로 후반 종료 직전 윤빛가람의 극장 결승골이 터지며 2대 1로 이겼습니다.
승점 26을 쌓은 10위 수원FC는 11위 수원과 승점 차를 4로 벌린 가운데 강원은 꼴찌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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