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전소미 "2번 서바이벌 참가 후 또 연습생 3년...오기로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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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가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이날 전소미는 '연습생 생활, 몇 년이 적당한가'라는 질문에 "연습생 생활 2년 반 하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갔다. 2번 나가고 다시 회사로 돌아와서 3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했다.
전소미는 "연습생 때는 데뷔가 너무 간절하지 않나.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소중한 기회였다. 친구들이 부러워했는데 연습생으로 돌아가니까 조금 불편하더라. 눈치가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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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소미가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대세 여자 아이돌 권은비, 전소미, 스테이씨가 출연해 '아이돌 활동에 대한 토론'을 통해 최고의 아이돌을 가렸다.
이날 전소미는 '연습생 생활, 몇 년이 적당한가'라는 질문에 "연습생 생활 2년 반 하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갔다. 2번 나가고 다시 회사로 돌아와서 3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했다. 권은비는 "1년 반 연습하고 데뷔했다가 다시 4년 연습하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갔다가 다시 또 연습하고 솔로 데뷔했다"며 다사다난했던 연습생 생활을 떠올렸다.
아역 배우 활동을 하다가 연습생이 됐다는 시은은 "13살 때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가 20살에 데뷔했다. 여러 회사를 옮기면서 준비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가수가 내 진짜 오랜 꿈이었다. 주변에서도 '배우로 길을 잘 닦아나가고 있는데 쭉 가보는 게 어떠냐'고 했는데 무대에 서는 게 너무 간절해서 가숨의 꿈이 포기가 안되더라"고 털어놨다.
전소미는 "연습생 때는 데뷔가 너무 간절하지 않나.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소중한 기회였다. 친구들이 부러워했는데 연습생으로 돌아가니까 조금 불편하더라. 눈치가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시기를 이겨낸 방법으로 "오기였다"고 밝혔다. 전소미는 "'나를 이렇게 두는 너희 괜찮냐. 나 아깝지 않냐'고 생각을 했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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