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진 호투' 두산, NC 4-1 제압…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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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5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7회말에도 두산은 김인태의 볼넷, 박준영의 사구로 만든 1사 1,2루에서 조수행의 내야안타 때 1루수 실책으로 한 명의 주자가 더 홈을 밟았고, 김재호가 고의사구로 출루한 만루에서는 호세 로하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4-0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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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5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 승리로 두산은 5연패에서 탈출, 시즌 50승(1무 50패)째를 달성했다. 반면 NC는 51승 2무 48패를 기록했다.
두산이 한 차례 기회를 놓쳤다. 3회말 김인태의 볼넷, 박준영의 내야안타로 이어진 1사 1,3루에서 정수빈이 1루수 앞 땅볼, 김재호가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5회말 점수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박유연-조수행의 안타로 만든 2사 2,3루에서 김재호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7회말에도 두산은 김인태의 볼넷, 박준영의 사구로 만든 1사 1,2루에서 조수행의 내야안타 때 1루수 실책으로 한 명의 주자가 더 홈을 밟았고, 김재호가 고의사구로 출루한 만루에서는 호세 로하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4-0을 완성했다.
NC는 8회초 안중열-손아섭-박민우의 연속 안타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제이슨 마틴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 만회했지만 거기까지였다.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끝났다.
두산은 선발투수 최승용이 2.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물러난 후 김명신-박치국-홍건희-정철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견인했다.
NC는 선발투수 에릭 페디가 6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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