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비주얼 오피셜'...토트넘 관심 받던 세리에 도움왕 출신, 마르세유 떠나 제노아 임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 관심을 받기도 했던 루슬란 말리노브스키가 이탈리아 세리에A로 돌아갔다.
제노아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말리노보스키는 이제 제노아 선수다. 구매 옵션이 있는 임대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아탈란타에 남은 말리노브스키는 세리에A 15경기를 뛰고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마르세유에서 20경기를 소화한 말리노브스키는 1골 1도움에 그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 관심을 받기도 했던 루슬란 말리노브스키가 이탈리아 세리에A로 돌아갔다.
제노아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말리노보스키는 이제 제노아 선수다. 구매 옵션이 있는 임대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오피셜 사진엔 마치 실험을 당하고 있는 말리노브스키 모습이 보였다. 난해한 오피셜 사진에 관심이 큰 상황이다.
우크라이나 국적 미드필더 말리노프스키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성장해 여러 팀을 임대 다니며 기량을 키웠다. 헹크에서 더 날아올라 이름을 알렸고 우크라이나 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떠올랐다. 아탈란타로 오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첫 시즌이었던 2019-20시즌 세리에A 34경기에 나와 8골 5도움을 올렸다. 다음 시즌엔 8골 12도움을 기록했고 세리에A 도움왕에 올랐다.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 축구를 완성하는 퍼즐이었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위치해 공격 전개를 지휘하고 패스 방향을 설정하는 임무를 맡았다. 정확하고 날카로운 패스를 갖춰 아탈란타 공격 파괴력을 높였다.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이 대단해 더욱 찬사를 받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에서도 기량을 입증해 자신의 가치를 더 높였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 관심을 받았는데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창의성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을 원했던 토트넘의 니즈와 맞았는데 협상 결과가 좋지 못했다. 아탈란타에 남은 말리노브스키는 세리에A 15경기를 뛰고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선발이 아닌 벤치 멤버로 밀린 상황이었다. 15경기 중 선발로는 5경기만 뛰었다.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마르세유로 임대를 떠났다. 마르세유에서 20경기를 소화한 말리노브스키는 1골 1도움에 그쳤다. 완전 이적 조항에 따라 마르세유로 완전 영입됐는데 입지가 불분명했다. 토리노, 베식타스 등과 연결되던 말리노브스키는 제노아 유니폼을 입었다. 임대 계약으로 제노아에 가며 세리에A에 돌아왔다.
사진=제노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