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파바르가 안 나가고 네가 나가? 뮌헨 ‘크로아티아산 슈퍼서브’ 임대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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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자맹 파바르가 잔류를 선언함에 따라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임대를 간다.
독일 매체 '키커'는 19일(한국 시각) '크로아티아인은 이미 레버쿠젠과 구두 합의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23세 수비수는 우선 레버쿠젠으로 임대될 것이다. 두 구단 간의 최종 세부 사항은 토요일(8월 19일)에 명확해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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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뱅자맹 파바르가 잔류를 선언함에 따라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임대를 간다.
독일 매체 ‘키커’는 19일(한국 시각) ‘크로아티아인은 이미 레버쿠젠과 구두 합의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23세 수비수는 우선 레버쿠젠으로 임대될 것이다. 두 구단 간의 최종 세부 사항은 토요일(8월 19일)에 명확해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타니시치는 센터백과 풀백이 모두 가능한 뮌헨 유스 출신 수비수다. 전술적 이해도가 상당히 좋으며 자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 침착함과 안정성이 있어서 위험한 수비를 하지 않으며 피지컬이 좋기 때문에 대인마킹도 잘한다.
2021/22 시즌부터 1군 팀에 합류한 그는 꾸준히 선발과 후보를 오가며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하면서 입지를 점점 굳혀갔다. 그는 2021년 2025년까지 재계약을 맺으며 뮌헨은 스타니시치에게 기대를 했다.
또한 2022/23 시즌에도 주앙 칸셀루가 영입됐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잔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팀의 슈퍼서브 활약을 톡톡히 해줬다. 그는 2022년 계약기간을 2026년까지 연장하며 팀에 남을 것처럼 보였다.
이번 시즌 프리시즌에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경기에도 출전해 결승 골을 기록했고 리버풀과의 경기에도 동점 골을 넣은 그는 김민재의 영입과 마즈라위의 합류, 인터밀란으로 이적할 것 같았던 파바르의 잔류로 더 이상 선발로 뛸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스타니시치는 토요일 아침 브레멘에 있는 팀 호텔을 떠나 아침 일찍 뮌헨으로 날아가 메디컬을 받을 준비를 할 것이며 케리 하우에 따르면 완전 이적 옵션이 없는 단순 한 시즌 임대가 될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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