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3연속 무패’ 박동혁 감독, “무실점 기쁘나 공격은 계속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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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휴식기는 보약이 됐다.
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결과와 경기력을 모두 잡고 플레이오프 희망을 살리고 있다.
충남아산은 무패를 이어가면서 멀어지던 플레이오프 진출권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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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안산] 한재현 기자= 20일 휴식기는 보약이 됐다. 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결과와 경기력을 모두 잡고 플레이오프 희망을 살리고 있다.
충남아산은 19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3연속 무패(2승 1무)와 함께 승점 30점으로 9위에 올라섰다.
충남아산의 승리에는 20일 휴식이 있었다. 충북청주FC와 홈 경기가 10월 14일로 미뤄졌고, 덕분에 무더운 8월 초 날씨에서 힘을 아끼게 됐다. 경기 감각 저하 우려도 없었다.
박동혁 감독은 “전반전 경기 흐름을 좋은 쪽으로 가져왔다. 득점 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볼 소유 시 위협적인 장면이 많이 나와야 했다. 크로스와 돌파에서 미스가 많이 나왔다. 점유하면서 위험한 상황을 만들지 못했다”라며 “이재성이 세트피스에서 골을 넣으며 큰 역할을 했다. 휴식기 3주 동안 전술과 조직력을 강조한 것들이 무실점으로 나온 것 같다. 최근 3경기 무실점 하고 있어 수비가 탄탄해졌다. 공격은 아쉬움이 남는데 미팅을 통해서 보완할 것이다”라고 승리에 취하지 않았다.
충남아산은 무패를 이어가면서 멀어지던 플레이오프 진출권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5위 FC안양과 격차를 9점으로 좁혔다. 아직 격차가 있지만, 남은 12경기에서 승점을 꾸준히 쌓으면 불가능한 미션은 아니다.
박동혁 감독은 “아직도 12경기 남아 있다. 목표는 이루기 위해서 달성하는 것이다.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경기 소감은?
전반전 경기 흐름을 좋은 쪽으로 가져왔다. 득점 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볼 소유 시 위협적인 장면이 많이 나와야 했다. 크로스와 돌파에서 미스가 많이 나왔다. 점유하면서 위험한 상황을 만들지 못했다. 이재성이 세트피스에서 골을 넣으며 큰 역할을 했다. 휴식기 3주 동안 전술과 조직력을 강조한 것들이 무실점으로 나온 것 같다. 최근 3경기 무실점 하고 있어 수비가 탄탄해졌다. 공격은 아쉬움이 남는데 미팅을 통해서 보완할 것이다.
-경기 도중 골키퍼 문현호 투입 이유는?
문현호는 지난 경기 선발로 나와서 잘해줬다. 22세 자원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기용할 만한 선수는 부족하다. 문현호가 어려운 상황에서 버텨주고 성장하고 있다. 기대를 하고 있다. 훈련이든 경기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예성이 막판 기회를 어이 없이 놓쳤는데?
움직임 자체는 좋았다. 마지막에 치고 갔을 때 주발인 왼발 대신 오른발로 치고 나가서 아쉬웠다. 그런 장면에서 고민하게 만들었다. 김혜성은 우리에게 활력소이고, 열심히 하는 선수라 기대해볼 것이다.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은?
아직도 12경기 남아 있다. 목표는 이루기 위해서 달성하는 것이다.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서 플레이오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베테랑인 김강국-박세직이 지칠 만 할 텐데?
분명히 힘들 것이다. 회복은 두 선수에게 시간을 많이 주고, 훈련도 배려해준다. 두 선수가 제가 원하는 플레이를 중간에서 잘해주고 있다. 두 선수를 대체하기 힘들다. 선수들이 세직이나 강국이는 몸 관리도 잘하고 있다. 다음 경기도 나올 것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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