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림 성폭행 피의자 구속..."범죄 중대·도주 우려"

백종훈 기자 2023. 8. 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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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최모씨가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관악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신림동 공원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최모씨가 구속됐습니다.

김봉규 서울중앙지법 당직 부장판사는 신림 성폭행 사건 피의자 최모씨에 대해 19일 영장실질심사 후 범죄의 중대성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피해자가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최씨의 경우 영장심문은 피해자의 사망전에 종료돼 피의죄명(강간상해)은 변경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피해자가 사망한 사정까지 포함해 영장발부 여부가 결정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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