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는 진실"... '진짜가 나타났다' 강부자X정의제, 혈연관계였다[종합]

이혜미 2023. 8. 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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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를 통해 강부자와 정의제가 혈연관계임이 밝혀진 가운데 믿을 수 없는 진실에 강부자가 끝내 혼절했다.

19일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선 준하(정의제 분)가 자신의 외손자였음을 알고 경악하는 금실(강부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하는 외조모를 만나러 간 누나 에카(채민희 분)가 금실과 함께 있음을 알고 "누나가 왜 그 집에 가 있지? 설마 엄마가 그 할머니 딸이라고? 내가 그 할머니 외손자라고? 말도 안 돼"라며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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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강부자와 정의제가 혈연관계임이 밝혀진 가운데 믿을 수 없는 진실에 강부자가 끝내 혼절했다.

19일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선 준하(정의제 분)가 자신의 외손자였음을 알고 경악하는 금실(강부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하는 외조모를 만나러 간 누나 에카(채민희 분)가 금실과 함께 있음을 알고 “누나가 왜 그 집에 가 있지? 설마 엄마가 그 할머니 딸이라고? 내가 그 할머니 외손자라고? 말도 안 돼”라며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준하는 세진(차주영 분)에 “우리 누나 외할머니가 공태경 네 할머니야”라고 말했고, 세진은 “이게 말이 돼? 더 확인해봐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경악했다.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금실은 에카에게 남동생이 있음을 알고 감격했다. “그래도 내 손잔데 어디 얼굴이라도 한 번 보면 안 될까?”라는 금실의 청에 에카는 “워낙 본인이 강경하게 나와서 강요하고 싶진 않아요”라고 거절하면서도 준하에게 ‘외할머니가 너 보고 싶어 하셔. 마음 바뀌면 여기로 와’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유전자 검사 결과 에카가 금실의 손녀임이 확인되면서 준하 역시 금실의 핏줄로 밝혀진 바. 더구나 에카는 해외 봉사 중 일시 귀국한 상태로 출국을 앞둔 상황이었다.

이에 놀란 금실은 “그럼 우리를 다신 못 본다는 거냐?”라고 물었고, 에카는 “엄마의 베넷저고리가 늘 숙제처럼 마음에 남아 있었어요. 이제 엄마한테 엄마를 찾아드렸으니 전 제자리를 찾아야죠. 엄마 계신 곳 알려 드릴게요”라고 차분하게 답했다.

가족들의 설득엔 “할머니께서 보고 싶다고 하시면 입국할 때 연락할게요”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예고에 없던 준하의 등장에 금실은 당장 소금을 뿌리라며 호통을 쳤다. 험악해진 분위기에 놀란 에카는 “다들 김준하 형제를 아십니까? 제가 말한 제 남동생입니다”라는 말로 가족들을 경악케 했다.

이에 준하는 “다들 혼란스러워하시는 거 이해합니다. 저도 누나한테 들었을 때 도저히 믿고 힘들었어요”라고 말하곤 금실을 향해 “할머니, 저 할머니 외손자 준하입니다”라고 소개했다. 금실은 큰 충격에 끝내 혼절했다.

집을 나온 준하는 자초지종을 묻는 에카에 “그 집 막내랑 내가 감정이 안 좋아. 할머니도 처음부터 나 안 좋아했어. 그런데 그 분이 내 외할머니였다니, 아직도 믿을 수가 없어”라고 둘러댔다. 이에 에카가 “점차 좋아하게 되실 거야”라고 말했음에도 그는 “난 사람한테 별 기대 안 해”라고 쓰게 대꾸했다.

극 말미엔 딸기의 납골당에서 조우하는 금실과 준하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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