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아산, 새 감독 맞이한 안산 1-0 제압…3경기 무패

최송아 2023. 8. 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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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충남 아산이 새로운 사령탑을 맞이한 안산 그리너스를 잡고 3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아산은 1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3분 나온 이재성의 결승 골에 힘입어 안산을 1-0으로 꺾었다.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쌓은 아산은 승점 30을 기록,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후반 23분 아산의 10번째 슈팅이 선제 결승 골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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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의 결승 골에 기뻐하는 아산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충남 아산이 새로운 사령탑을 맞이한 안산 그리너스를 잡고 3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아산은 1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3분 나온 이재성의 결승 골에 힘입어 안산을 1-0으로 꺾었다.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쌓은 아산은 승점 30을 기록,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6월 경질된 임종헌 전 감독의 후임으로 16일 임관식 감독을 임명해 첫 경기에 나선 안산은 3경기 무승(1무 2패)에 빠지며 12위(승점 17)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반 아산이 유효 슈팅 6개를 포함해 7개의 슈팅을 날리며 흐름을 주도했으나 안산 이승빈 골키퍼의 선방 쇼 속에 무위에 그쳤다.

전반 43분 아폰자의 페널티 지역 오른쪽 오른발 터닝슛, 44분 페널티 아크 뒤편에서 두아르테가 왼발로 날린 중거리 슛 등이 모두 이승빈에게 막혔다.

후반 23분 아산의 10번째 슈팅이 선제 결승 골로 연결됐다.

김강국이 차올린 오른쪽 코너킥을 이재성이 머리로 받아 넣어 아산에 승점 3을 안겼다.

이때까지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던 안산은 이후에야 4개의 슈팅(유효 슈팅 1개)이 나왔으나 동점 골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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