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틴,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경보 20㎞ 우승…대회 첫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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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알바로 마틴이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마틴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경보 코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남자 경보 20㎞ 결선에서 1시간 17분 32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스페인 선수가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경보 20㎞에서 우승한 건, 1993년 발렌티 마사나, 2015년 미겔 앙헬 로페스에 이어 마틴이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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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알바로 마틴이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마틴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경보 코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남자 경보 20㎞ 결선에서 1시간 17분 32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종전 개인 최고 기록이 1시간 18분 49초였던 마틴은 자신의 기록을 1분 17초나 단축하며 개인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틴은 2018년과 2022년 유럽선수권에서는 정상에 올랐지만,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는 4위, 2022 유진 세계선수권에서는 7위에 머물러 메달을 얻지 못했습니다.
부다페스트에 폭우가 쏟아져 예정보다 2시간 늦게 시작한 경기에서 마틴은 15㎞ 지점부터 선두로 올라섰고, 레이스도 가장 먼저 마쳤습니다.
스페인 선수가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경보 20㎞에서 우승한 건, 1993년 발렌티 마사나, 2015년 미겔 앙헬 로페스에 이어 마틴이 세 번째입니다.
대회 3연패를 노렸던 일본의 야마니시 도시카즈는 1시간 21분 39초로 24위에 그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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