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279회 : 폐교의 특별한 변신

김유동 2023. 8. 19. 21: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경주시의 한 시골 마을

조용한 이곳에 아침이면 스쿨버스가 나타나고

등교하는 아이들로 북적거리기 시작한다.

마을 위쪽에 자리 잡은 학교, 이곳에 다니는 아이들도 이 학교도 조금 특별하다.

아이들이 떠나고 폐교가 되어 수십년 동안 마을의 흉물로 방치되었던 곳이

올 3월 다문화가정아이들을 위한 한국어교육센터로 변신했다.

한국에서 살고 있지만 한국말이 서툴러 일반 학교에서 적응하기 힘들었던 아이들은

이곳에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한글을 배우고 한국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다.

볼썽사납던 폐교는 이제 마을의 명물이 되었고

항상 자신감 없이 움츠려 있던 아이들은 어깨를 펴고 활짝 웃을 수 있게 되었는데...

폐교의 특별한 변신, 그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미니다큐 #아름다운사람들 #폐교 #다문화 #한국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