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우드를 둘러싼 엄청난 반발에... 결국 맨유 계획바꿨다→복귀 계획 철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슨 그린우드 복귀를 향한 팬들의 엄청난 반발에 결국 맨유가 꼬리를 내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9일(한국 시각) '맨유의 계획이 유출된 후, 팬들의 반발과 부딪치며 엄청난 소란이 일어났다. 이제 맨유는 결정을 뒤집으려 한다. 맨유는 그린우드를 스쿼드에서 제외하기로 현재로서는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메이슨 그린우드 복귀를 향한 팬들의 엄청난 반발에 결국 맨유가 꼬리를 내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9일(한국 시각) ‘맨유의 계획이 유출된 후, 팬들의 반발과 부딪치며 엄청난 소란이 일어났다. 이제 맨유는 결정을 뒤집으려 한다. 맨유는 그린우드를 스쿼드에서 제외하기로 현재로서는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맨유가 자랑하던 공격수 유망주로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엄청난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축구 지능이 뛰어나 오프 더 볼이 좋고 온더볼에서도 좋은 기술로 상대를 제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2018년에 맨유와 프로 계약을 맺은 그는 2019/20 시즌부터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첫 1군으로 활약하며 총 49경기 17골 5도움을 기록하며 재능을 만개했다.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그에게 사건이 터지게 된다.
2022년 1월 그린우드의 여자친구 해리엇 롭슨이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린우드에게 성관계를 강요당하고 폭행을 당했다는 증거들을 업로드했다. 맨유는 그린우드에 대해 어떠한 법적 지원도 없을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고, 맨유가 그린우드에게 징계를 내리면서 팀 훈련에서 배제됐다.
2023년 2월 2일, 그의 모든 소송이 기각, 취소되었다. 맨유는 구단 자체적으로 사건의 경위에 대한 무기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가 진행될 동안은 이전과 같이 선수는 훈련과 경기에 참여할 수 없었다.
더 이상 맨유에서 뛰지 못할 것 같았던 그에게 희망이 생겼었다. 8월 17일 디 애슬레틱의 아담 크래프턴은 8월 초에 맨유의 CEO인 리처드 아놀드가 스탭들에게 그린우드가 복귀할 것이라 알렸다고 하며, 복귀 결정 과정이 담긴 영상을 제작할 의향도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아놀드와 텐하흐 모두 그의 복귀를 지지했다.
하지만 이 계획이 나온 후 온라인상에서의 논쟁과 티비 진행자인 레이첼 라일리의 비난 그리고 일부 맨유 직원들의 파업 경고 등등 여러 반발이 있었고 맨유는 즉시 이 결정을 취소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직 그린우드가 계약기간이 2년 남았고 기소가 취하된 후 유죄 판결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는 것은 법적인 문제가 생긴다. 또한 해외에서 온 임대 제의도 없었다.
사진 = 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N 조용하게 만들어야...유일하게 창의적인 선수도 위협적” 맨유의 토트넘 공략법
- 발목 부상서 돌아온 '리드오프' 배지환, 빅리그 복귀 첫 타석부터 안타 신고
- 'NL MVP 랭킹 5위' ESPN도 인정한 김하성의 위엄...MVP 투표 TOP10 진입도 꿈이 아니다
- 5연승+5할 승률+5위 노리던 롯데, 40억 FA 투수 피홈런 한 방에 모두 날아갔다
- 맨시티가 강력하게 원했던 ‘1172억 미드필더’, 승부 조작급 베팅 혐의 발견→결국 협상 종료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