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관식 감독 안산 데뷔전 패배…아산 이재성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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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안산그리너스FC가 임관식 감독 데뷔전에서 충남아산FC에 졌다.
안산은 1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7라운드 충남아산전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충남아산은 8승6무10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10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새 사령탑인 임관식 감독을 맞이한 뒤 첫 경기를 치른 안산은 전반전 내내 충남아산의 공세를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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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김강국 코너킥 헤더로 연결 결승골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안산그리너스FC가 임관식 감독 데뷔전에서 충남아산FC에 졌다.
안산은 1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7라운드 충남아산전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안산은 4승5무16패 승점 17점으로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안산은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에 빠졌다.
충남아산은 8승6무10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10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새 사령탑인 임관식 감독을 맞이한 뒤 첫 경기를 치른 안산은 전반전 내내 충남아산의 공세를 막아냈다. 충남아산은 위협적인 슛을 수차례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충남아산은 후반 23분 선제골을 넣었다. 김강국이 크게 휘는 코너킥을 올렸고 이재성이 뛰어올라 타점 높은 헤더슛을 날렸다. 이재성 머리를 떠난 공은 안산 골문 구석에 꽂혔다. 이재성의 올 시즌 첫 골이었다.
후반 41분 충남아산은 추가골 기회를 날렸다. 김혜성이 역습 과정에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지만 다리가 풀리면서 슛을 하지 못했다.
안산도 동점골 기회를 날렸다. 후반 43분 윤주태가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최한솔이 헤더슛을 때렸지만 공은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후반 추가 시간 5분 윤주태가 때린 슛은 빗나갔고 정지용의 슛도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경기는 충남아산의 1-0 승리로 끝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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