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스웨덴 방문…“우크라에 대한 지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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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19일, 전쟁 중 무기 지원 및 양국 협력 증진을 논의하기 위해 스웨덴을 방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스웨덴 도착 사실을 알리고 "우리의 주요 임무는 지상과 하늘에서 우크라이나 군의 강화, 방위산업을 비롯한 양국 협력 강화, 우크라이나의 유럽 통합 및 유로-대서양 지역에서 공동 안보의 강화"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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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19일, 전쟁 중 무기 지원 및 양국 협력 증진을 논의하기 위해 스웨덴을 방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스웨덴 도착 사실을 알리고 “우리의 주요 임무는 지상과 하늘에서 우크라이나 군의 강화, 방위산업을 비롯한 양국 협력 강화, 우크라이나의 유럽 통합 및 유로-대서양 지역에서 공동 안보의 강화”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 스웨덴 왕실 및 고위 관료들을 만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스웨덴의 지원에 사의를 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팔 욘손 스웨덴 국방장관은 탄약과 무기 부품 등 3억1천350만 달러(우리돈 약 4천210억 원) 규모의 신규 지원 패키지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스웨덴의 13번째 지원 패키지로, 이를 포함하면 스웨덴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무기는 전차와 방공 체계 등 18억 달러(우리돈 약 2조4천170억 원)가 넘습니다.
스웨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인 지난해 5월 기존의 군사중립 노선을 포기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신청했으며, 지난달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동의를 얻어 나토 가입이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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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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