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정의제, 친누나 채민희와 재회에도 "귀찮게 하지마" 싸늘

정은채 기자 2023. 8. 1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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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의제가 친누나와 재회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김준하(정의제 분)가 수녀인 친누나 에카(채민희 분)와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에카는 장세진(차주영 분)의 도움을 받아 김준하의 집에 왔다.

하지만 김준하는 "누나처럼 나한테 돈이라도 뜯어 먹겠다고 달려들면 어쩌냐. 내 일로도 충분히 벅차니 귀찮게 하지 마라"라며 단호히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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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진짜가나타났다!' 방송화면 캡쳐
배우 정의제가 친누나와 재회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김준하(정의제 분)가 수녀인 친누나 에카(채민희 분)와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에카는 장세진(차주영 분)의 도움을 받아 김준하의 집에 왔다. 그러면서 "엄마 가족을 찾았다. 한국에 계시는 외할머니를 찾았단 뜻이다. 엄마가 돌아가기 전에 유전자를 등록해놨다. 새까맣게 잊어버렸는데 경찰에서 매칭되는 유전자가 나타났다고 연락이 와서 알았다"라고 전했다.

김준하가 "20년 만에 가족을 찾았다고 말이 되냐"라며 따지자 "엄마 배냇저고리에 수놓인 딸기 문양과 똑같은 딸기가 수놓인 가재 손수건을 갖고 계셨다"라며 "괜찮으면 같이 만나보자"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김준하는 "누나처럼 나한테 돈이라도 뜯어 먹겠다고 달려들면 어쩌냐. 내 일로도 충분히 벅차니 귀찮게 하지 마라"라며 단호히 거절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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