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약지, 제일 예뻐서 차는 건데..결혼 반지라고” 웃음

박하영 2023. 8. 1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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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이 결혼반지로 오해받는다고 밝혔다.

최근 신세경 소속사 유튜브 채널에는 '어떻게 사람이 데인저러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신세경은 "오늘은 화보 촬영이 있는 날이다. 지금 첫 컷을 준비 중이고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가 하면 신세경은 '한 곳에만 주얼리를 착용할 수 있다면?'이라는 물음에 반지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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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배우 신세경이 결혼반지로 오해받는다고 밝혔다.

최근 신세경 소속사 유튜브 채널에는 ‘어떻게 사람이 데인저러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신세경은 “오늘은 화보 촬영이 있는 날이다. 지금 첫 컷을 준비 중이고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화보촬영 컨셉에 대해 신세경은 “멋진 느낌이 강한 것 같다. 평소의 여성스러운 느낌을 배제하고 강해보이고 멋있는 콘셉트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 주얼리 무드랑도 되게 잘 어울리는 컨셉이라서 기대가 됩니다”라며 화보 촬영에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세경은 “강렬한 매력을 최선을 다 해보여드리겠다”라고 웃으며 본격적인 화보 촬영에 임했다. 순식간에 분위기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신세경은 ‘한 곳에만 주얼리를 착용할 수 있다면?’이라는 물음에 반지를 언급했다. 그는 “제 네 번째 손가락이 제일 예뻐서 약지가 예뻐서 약지에 반지를 차겠다. 딱 하나를 고른다면 반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데 약지가 되게 특별한 자리라서 저는 단순히 그냥 약지가 제일 예뻐서 (반지를) 차는 건데 결혼 반지라던가 이런 걸로 오해하실 까봐”라며 웃었다.

그러자 신세경은 스태프들에게 역으로 질문했다. 대부분 스태프들이 귀걸이를 언급하자 신세경은 “나도 한때는 귀걸이었다. 귀에 피어싱을 한 적이 있는데 인생 처음 경험이자 마지막 경험이었다. 그 직후에 작품에 들어가게 됐는데 거기에 이제 사극 분량이 섞여 있는 드라마였다. 근데 피어싱을 하고 있을 수 없지 않나. 그래서 바로 뺐는데 막혀버렸다. 그 이후에 사극을 많이 했단 말이죠. 도무지 피어싱을 할 수 있는 틈이 안 생겼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더욱 짙은 메이크업으로 등장한 신세경의 모습에 스태프는 “언니가 스모키 화장한 거 처음 본다”라고 물었다. 신세경 또한 “저도 평소에는 스모키 화장을 할 일이 없어가지고 진짜 이런 콘셉트는 진짜 저도 오랜만이다. 좀 약간 센 여자! 근데 사실 저는 별로 이렇게 센 여자..실제로는 좀 거리가 있는 편이라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센 여자 포스를 풍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신세경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2로 오는 9월 9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아라문의 검’에 출연해 탄야 역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mint1023/@osen.co.kr

[사진] ‘이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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