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정서연, 민채은 정체 알았다 "내 엄마냐"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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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정서연이 민채은의 정체를 알게 됐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43회에서는 송송이(민채은)가 오수겸(민채은)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안에는 카페 사장 송송이와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오동욱의 모습이 담겨 있었고, 이를 본 오수겸은 "왜 아빠랑 카페 언니가 같이 있지? 교복인데?"라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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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정서연이 민채은의 정체를 알게 됐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43회에서는 송송이(민채은)가 오수겸(민채은)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겸은 아빠 오동욱(최윤제)의 방에서 우연히 한 사진을 발견했다. 그 안에는 카페 사장 송송이와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오동욱의 모습이 담겨 있었고, 이를 본 오수겸은 "왜 아빠랑 카페 언니가 같이 있지? 교복인데?"라며 놀랐다.
오수겸은 사실을 확인하려 곧장 카페로 향했다. 그는 "혼자 왔어? 아빠가 너 여기 오면 안 된다고 그랬다며"라고 의아해하는 송송이에 "촬영할 땐 괜찮다고 했다. 오늘 갑자기 촬영이 잡혔다"라고 거짓말하면서 "근데 언니, 나 뭐 촬영하는지 아냐"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송송이가 "글쎄 잘 모르겠는데?"라고 발뺌하자 휴대폰을 건네며 "잘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좋아요랑 하트를 눌러주냐. 수박주스 레시피 봤다가 알았다. 왜 나한테 거짓말하냐"라고 따졌다.
이와 함께 오수겸은 앞서 발견한 사진을 건네며 "사진 속의 이 언니도 언니 아니라고 할 거냐. 혹시 언니가 내 엄마냐"라고 물었고 송송이가 답을 하지 못하자 그가 자신의 엄마라는 확신을 품었다.
송송이는 그런 오수겸에 "정말 미안하다. 지금껏 엄마 없이 컸는데 이제 와서 엄마라고 말할 수 없었다. 그러기 부끄러웠다"라고 했고, 오수겸은 울먹이며 "아무것도 안 해줘도 엄마는 그냥 엄마이지 않냐"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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