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정의제, 채민희 제안 거절 "가족 찾을 생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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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정의제가 채민희의 제안을 거절했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43회에서는 김준하(정의제)에게 가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려는 김에카(채민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에카는 김준하를 찾아가 "엄마 가족을 찾았다. 한국에 계시는 외할머니를 찾았다"고 밝혀 김준하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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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정의제가 채민희의 제안을 거절했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43회에서는 김준하(정의제)에게 가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려는 김에카(채민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에카는 김준하를 찾아가 "엄마 가족을 찾았다. 한국에 계시는 외할머니를 찾았다"고 밝혀 김준하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준하가 "그게 무슨 소리냐. 엄마가 돌아가신지가 언제인데 무슨 가족이냐. 20년 만에 가족을 찾았다는 게 말이 되냐"라고 되물었으나, 김에카는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유전자를 등록해 놓으셨다. 나도 까먹고 있었는데 경찰에서 연락이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에카는 "누나 곧 미국으로 돌아간다. 누나도 없는데 가족이 있으면 좋지 않냐. 괜찮으면 같이 만나볼래?"라고 조심스레 제안했다. 하지만 김준하는 "미쳤냐. 엄마도 없는데 내가 왜 그 사람을 만나냐. 하나도 안 좋다. 누나처럼 나한테 돈이나 뜯어먹으려 달려들면 어쩌냐. 나 그 사람 만날 생각 없다. 내 일로도 충분히 벅차니까 돌아가라"라고 선을 그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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