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제, 외조모 강부자 만남 제안에 “돈 뜯어먹으려 하면 어쩌냐?”(진짜가)

김지은 기자 2023. 8.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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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진짜가 나타났다’ 정의제가 외할머니 강부자를 만나자는 제안을 거절했다.

딸기의 딸(채민희 분)은 19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엄마 가족을 찾았다. 한국에 계시는 외할머니를 찾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엄마 돌아가시기 전에 유전자를 등록해 놓으셨다. 잊고 있었는데 경찰에서 연락이 와서 알았다”라며 “엄마 배냇저고리에 수놓아진 딸기랑 똑같이 딸기가 수놓아진 손수건이 있었다. 같이 만나보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의 외할머니는 은금실(강부자 분)이었다.

김준하(정의제 분)는 “뭐가 좋은데? 누나처럼 돈을 뜯어먹으려고 하면 어쩌냐?”며 “더 이상 귀찮게 하지 말고 돌아가”라고 매몰차게 말했다.

딸기의 딸은 “형제님 생각은 알았다. 주님의 은총이 형제님과 함께하길 빈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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