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의 극찬! “日 캡틴 엔도, ‘리버풀 전설’과 비슷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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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로 이적한 엔도 와타루에 대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극찬을 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9일(한국 시각) 클롭의 기자 회견을 빌려 "내 시대의 가장 큰 리버풀 레전드 중 하나는 제임스 밀너였는데, 그는 29세에 이곳에 도착했다. 제임스 밀너가 없었다면, 우리는 최근 몇 년간 성공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엔도도 비슷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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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로 이적한 엔도 와타루에 대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극찬을 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9일(한국 시각) 클롭의 기자 회견을 빌려 “내 시대의 가장 큰 리버풀 레전드 중 하나는 제임스 밀너였는데, 그는 29세에 이곳에 도착했다. 제임스 밀너가 없었다면, 우리는 최근 몇 년간 성공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엔도도 비슷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엔도는 현재 일본 국가대표의 핵심 미드필더이자 캡틴이다. 소속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그는 센터백과 라이트백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전천후 미드필더다. 수비력이 뛰어난 그는 수비라인으로 내려와 후방 빌드업을 주도하는데 패싱력이 상당히 좋아 경기 조율을 담당한다.
일본 J리그와 벨기에 리그에서 활약한 그는 그의 활약을 바탕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의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한다. 그 당시 2부리그였던 슈투트가르트를의 중원을 책임지며 첫 시즌부터 에이스로 활약해 팀을 1부리그로 승격시킨다.
2021/22 시즌과 지난 시즌은 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바뀌었다.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팀을 이끌고 있는 그는 21/22 시즌 팀이 강등당할 수 있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후반 막판 추가 시간에 앞서가는 골을 넣으며 강등에서 구해냈다.
최근 리버풀은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로메오 라비아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결실을 거두지 못했었다. 두 선수 모두 첼시를 선택했기 때문이었는데, 엔도의 경우는 달랐다. 슈투트가르트는 계속해서 재계약을 원하고 있었지만, 이것이 선수의 마음을 바꾸지는 못했다.
밀너는 29세에 리버풀에 입단했지만, 8시즌 동안 리버풀에서 뛰며 332경기에 출전해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엔도는 분데스리가에서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많은 존경을 받았지만, 센터백으로도 활약할 수 있다.
클롭은 이어서 “엔도는 리버풀 팬들이 좋아할 만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그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으면 그는 모든 것을 경기장에 던질 것이고 사람들은 그것을 좋아할 것이다. 우리는 제임스 밀너와 함께 이것을 조금 했었다.”라고 밝히며 그 둘의 공통점을 밝혔다.
사진 = 메트로,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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