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외부주자 60명, 지나고 보니 별거 아냐... 200명 부를 걸” [불후의 명곡]

임유리 기자 2023. 8.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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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주자를 200명 부를 걸 그랬다는 가수 나태주 /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나태주가 왕중왕전에 외부주자 60명을 부른 것을 후회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박현빈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이찬원은 출연진에게 박현빈과의 인연에 대해 물었다.

이찬원이 “나태주 씨가 박현빈 씨 노래 정말 많이 하지 않았냐”고 묻자 나태주는 “히트곡 거의 다 했다”라고 대답했다. 나태주는 앞서 2021 왕중왕전에서도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선보인 바 있다.

MC 김준현은 당시 왕중왕전을 회상하며 “그때가 관광버스 두 대 정도 60명 온 그날이지 않냐”라고 물었다. 당시 나태주가 외부주자를 무려 60명이나 불렀던 것.

이에 대해 나태주는 “그때 60명도 많다고 생각이 들었었는데 지나고 보니까 60명이 별거 아니었다”라며, “말이 안 나오게끔 100명, 200명 이렇게 준비를 했었어야 되는데”라고 후회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준현은 “(외부주자) 60명 기록이 아직도 안 깨진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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