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진심인가요…”맨유, 루카쿠 데려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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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드와이트 요크는 맨유가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요크는 "루카쿠는 여전히 빅6 클럽들에서 뛸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훌륭하다. 난 맨유나 토트넘 훗스퍼가 루카쿠를 단기 임대로 데려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루카쿠는 인상적인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잇지만, 마땅히 받아야 할 만큼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맨유가 루카쿠를 임대로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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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드와이트 요크는 맨유가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난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이후 스트라이커 없이 시즌을 치르며 득점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던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스트라이커 영입에 집중했다. 노력 끝에 라스무스 회이룬을 품었지만, 회이룬은 허리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출전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이룬의 복귀 시기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맨유는 스트라이커를 영입했음에도 여전히 고민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맨유의 전설적인 공격수 요크는 맨유가 루카쿠를 임대로 데려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영국 ‘미러’는 요크가 베팅 업체인 ‘OLBG’를 통해 맨유가 루카쿠를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전했다.
요크는 “루카쿠는 여전히 빅6 클럽들에서 뛸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훌륭하다. 난 맨유나 토트넘 훗스퍼가 루카쿠를 단기 임대로 데려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루카쿠는 인상적인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잇지만, 마땅히 받아야 할 만큼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맨유가 루카쿠를 임대로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맨유는 회이룬을 영입하는 데에 많은 투자를 했지만,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싶다면 한 시즌에 15골에서 20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인 루카쿠가 필요하다. 루카쿠는 아직 30세에 불과하고, 검증된 공격수다. 루카쿠를 임대로 데려가는 팀은 좋은 거래를 성공시킨 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루카쿠는 현재 첼시 소속이지만, 구단의 눈 밖에 났다. 지난 시즌 도중 인터밀란으로 돌아가길 원한다며 팀 분위기를 해치는 인터뷰를 한 데에 이어 임대 기간이 끝난 뒤에도 첼시에서 뛸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인터밀란과 유벤투스 등 이탈리아 세리에A 팀이 루카쿠를 영입하려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나 인터밀란은 루카쿠가 이전에 유벤투스와 접촉했다는 점을 두고 분노해 루카쿠 영입전에서 발을 뺐고, 유벤투스는 두산 블라호비치의 거취 때문에 루카쿠를 영입하지 못하고 있다. 요크가 맨유에 루카쿠 임대를 추천하려는 이유이기도 하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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