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스웨덴, '개최국' 호주 완파…2대회 연속 3위

김도용 기자 2023. 8. 19. 1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에 올라 있는 여자축구 강호 스웨덴이 여자월드컵 2연속 3위를 달성했다.

스웨덴은 19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의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FIFA 랭킹 10위)와의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3위 결정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스웨덴은 2019년 프랑스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3위를 기록했다.

스웨덴은 남은 시간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호주의 공격을 막아내며 2골차 완승을 따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 승리, 호주는 4위로 대회 마감
2023 FIFA 여자월드컵 3위를 달성한 스웨덴.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에 올라 있는 여자축구 강호 스웨덴이 여자월드컵 2연속 3위를 달성했다.

스웨덴은 19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의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FIFA 랭킹 10위)와의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3위 결정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스웨덴은 2019년 프랑스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스웨덴은 3위 결정전에서 4전 전승을 이어갔다.

사상 처음으로 여자월드컵 4강에 올랐던 호주는 4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높인 스웨덴은 전반 30분 페널티킥을 획득했다. 키커로 나선 프리돌리나 롤푀는 침착하게 슈팅, 선제골을 터뜨렸다.

호주는 후반 15분 코르트니 바인, 에밀리 판 에그몬드 등을 투입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오히려 골은 스웨덴에서 나왔다.

스웨덴은 후반 17분 코소바레 아슬라니의 골로 달아났다. 아슬라니는 스티나 블랙슈타니우스의 도움을 받아 호주 골망을 흔들었다.

스웨덴은 남은 시간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호주의 공격을 막아내며 2골차 완승을 따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