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날씨] 내일도 소나기…폭염, 열대야 계속

여전히 일부 내륙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고요.

경남 남해안에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오늘 저녁이면 모두 그칠 것으로 보이고요.

소나기는 오늘 밤을 지나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남부 내륙에는 최대 80mm 이상의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에 이어 내일도 전국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바깥 활동 하실 때, 우산 하나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여전히 일부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요일인 내일도 체감 온도 33도 이상의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부산과 제주의 아침 기온 26도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32도, 전주와 대구 33도 등으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 중부와 호남을 시작으로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신화정/진행: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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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