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스트 폭발' 셀틱 양현준, 킬마녹전 선발 전망…2G 연속 공격P 올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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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21‧셀틱)이 예상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스코틀랜드 '풋볼 스코틀랜드'는 19일, "셀틱 대 킬마녹 예상 베스트 일레븐. 3명의 신입생이 선발로 시작할 수 있다"라면서 예상 명단과 양현준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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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양현준(21‧셀틱)이 예상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셀틱은 2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에 위치한 럭비 파크에서 킬마녹과 2023-24시즌 스코티시 리그컵 16강전을 치른다.
셀틱에는 코리안리거 3인방이 있다. 겨울에 입성한 오현규와 더불어 여름에 뒤따라 합류한 양현준, 권혁규가 있다.
올 시즌 현재까지는 양현준만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었다. 오현규, 권혁규는 개막전 교체 명단에 올랐으나 끝내 투입되지 못했다. 이후 오현규는 종아리 부상으로 4~6주 결장이 예고됐고 권혁규는 2라운드에서 명단 제외됐다. 반면, 양현준은 1, 2라운드 모두 교체 투입됐다.
양현준이 고대하던 선발 출격을 이뤄낼 수도 있다. 스코틀랜드 '풋볼 스코틀랜드'는 19일, "셀틱 대 킬마녹 예상 베스트 일레븐. 3명의 신입생이 선발로 시작할 수 있다"라면서 예상 명단과 양현준 사진을 올렸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공격진은 마에다 다이젠, 후루하시 쿄고, 양현준이 배치됐다. 중원은 칼럼 맥그리거, 데이비드 턴불, 맷 오라일리가 들어갔다. 4백은 안토니 랄스턴, 구스타프 라게르비엘케, 마이크 나브로츠키, 그렉 테일러가 짝을 이뤘으며 골문은 조 하트가 섰다.
여기서 양현준, 라게르비엘케, 나브로츠키가 신입생이다. 매체는 "양현준은 애버딘전에서 카메오로 활약했다. 그리고 왼쪽 측면에서 눈부신 발재간을 보여준 뒤 오라일리에게 최고의 어시스트를 제공하며 반짝였다. 셀틱 팬들은 한국의 재능을 더 보고 싶어 할 것이고, 이번 주말에 그들의 소원을 성취할지도 모른다"라고 작성했다.
양현준은 직전 애버딘전에서 후반 25분에 교체 투입됐다. 그리고 후반 39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두 번의 환상적인 드리블 후 컷백을 내줬고 오라일리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양현준의 첫 공격 포인트였다. 양현준은 짧은 시간을 뛰고도 키 패스 2회를 기록하면서 눈도장을 강하게 찍었다.
양현준은 무난하게 엔트리에 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선발 기회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불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도 사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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