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미주, 인스타그램 통해 얻은 솔로 활동 예명 ‘휜’

김지은 기자 2023. 8. 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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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미주가 ‘휜’이라는 예명을 얻었다.

하하는 1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국사 선생님이냐?’는 물음에 “MZ세대라고 해서 이렇게 입고 왔다”며 “이거 맞아?”라고 물으며 인형이 달린 가방을 내밀었다.

유재석은 “너 인형 아저씨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주는 “아저씨 이거랑 하나 바꿀게요”라며 인생 네 컷 사진을 멤버들에게 나눠줬다. 이에 하하는 “가로수길 휜”이라고 했고, 유재석은 “솔로 활동을 하면 예명을 ‘휜’이라고 하라”며 농담했다. 미주는 “인스타그램 속 사진을 보고 휜 부분은 없나만 본다”라고 하소연했고,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기사에도 휜 곳 없는 사진이라고 나왔다”며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이어 이이경은 민소매를 입고 “MZ세대 일어나라”고 했고, 미주는 “제모 좀 하고 오지”라며 절규했다. 주우재는 “매생이가 예쁘게 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유재석은 주우재에게 “‘홍김동전’ 팬들이 화났다. ‘놀면 뭐하니?’에서만 열심히 한다고”라고 했고, 주우재는 “벌써 7주째 출연했더라. 그래서 이제 힘을 빼려고 한다”고 말했고, 이이경은 “언제 힘을 준 적 있냐?”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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