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내 차 망가지는 거 아냐?” 고속도로 ‘포트홀’ 발생, 여름철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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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는 '포트홀(도로파임)'의 최근 5년간 고속도로 발생한 건수가 2만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발생 건수 중 33%는 7~8월에 몰렸다.
고속도로 포트홀 발생 건수는 강수가 집중된 7~8월 두 달에 33%가 쏠린 것으로 조사됐다.
월별 포트홀 발생 건수(2019~2022년)는 8월이 3163건(19%)으로 가장 많았고, 7월 2321건(14%), 9월 1606건(9%), 3월 1513건(9%), 6월 1366(8%)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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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차량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는 '포트홀(도로파임)'의 최근 5년간 고속도로 발생한 건수가 2만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발생 건수 중 33%는 7~8월에 몰렸다.
19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포트홀은 총 1만9천425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9년 3717건, 2020년 4440건, 2021년 4285건, 지난해 4509건, 올해 6월까지 2474건이다.
고속도로 포트홀 발생 건수는 강수가 집중된 7~8월 두 달에 33%가 쏠린 것으로 조사됐다.
월별 포트홀 발생 건수(2019~2022년)는 8월이 3163건(19%)으로 가장 많았고, 7월 2321건(14%), 9월 1606건(9%), 3월 1513건(9%), 6월 1366(8%) 등 순이었다.
한편, 포트홀 피해배상 건수와 배상액은 2019년에 707건(배상액 6억4600만원)에서 해마다 계속 늘어 지난해 1737건(배상액 34억9700만원)으로, 건수는 145%, 배상액은 441% 증가했다.
황희 의원은 "포트홀에 바퀴가 빠지면 충격으로 차량이 파손될 수 있고, 포트홀을 회피하려다 교통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공사는 정기·수시점검을 통해 포트홀 발생시 신속히 복구하고, 예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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