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한미일 파트너십 포괄적 확대 방향 환영…값진 성과"

박은희 2023. 8. 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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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가 19일 한국·미국·일본 3국 간 안보·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담은 한미일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3국 파트너십을 통해 역사적 이정표를 세운 중대한 계기"라며 환영했다.

이어 "경제계는 한미일 3국 협력이 안보를 넘어 경제협력, 첨단기술, 경제안보 강화로 포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향을 크게 환영한다"며 "3국 파트너십의 제도화를 값진 성과로 평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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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대통령 전용 숙소인 '아스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9일 한국·미국·일본 3국 간 안보·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담은 한미일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3국 파트너십을 통해 역사적 이정표를 세운 중대한 계기"라며 환영했다.

전경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가 지켜온 자유, 민주, 시장경제에 대한 가치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재확인됐다"며 "3국이 이러한 공동 가치를 기반으로 동아시아를 넘어 인도·태평양과 전 세계에 자유, 번영, 평화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계는 한미일 3국 협력이 안보를 넘어 경제협력, 첨단기술, 경제안보 강화로 포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향을 크게 환영한다"며 "3국 파트너십의 제도화를 값진 성과로 평가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정상회담의 담대한 비전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경제계와의 공조가 필수적이라 인식하고, 한미일 경제계 간 협력체가 구체화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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