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 노사 교섭 결렬…22일 재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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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넘게 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의 노사정 3자 교섭이 어제(18일) 처음 열렸지만 입장차를 확인하는 데 그쳤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 지부는 병원 위수탁 기관인 빛고을의료재단에 고용보장과 단체협약 승계 등을 요구하며 두 달 넘게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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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두달 넘게 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의 노사정 3자 교섭이 어제(18일) 처음 열렸지만 입장차를 확인하는 데 그쳤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18일) 오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주재로 보건의료노조와 빛고을의료재단, 광주시 3자 교섭이 진행됐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노조 측이 임금단체협약 승계를 요구해 왔지만 병원 재단 측은 적자 상황을 이유로 임금 체계 개편을 주장해 입장 차이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데 그쳤습니다.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 노사는 오는 22일 다시 교섭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교섭에는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과 김혜경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장, 박가연 제1요양병원 비대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병원 측에서는 은광석 빛고을의료재단 이사장이, 광주시에서는 송혜자 가족정책과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 지부는 병원 위수탁 기관인 빛고을의료재단에 고용보장과 단체협약 승계 등을 요구하며 두 달 넘게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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