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공격 이어가는 이다영 “술집여자 취급..왕따는 기본, 욕 달고 살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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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자매와 김연경의 갈등이 계속 고조되고 있다.
이다영은 "어렸을 때 철없을 때 한 잘못은 진짜 사과하고 싶다. 그 친구에게 다시 무릎 꿇고 사과하고 싶다"고 학교 폭력에 대한 것을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김연경 이야기는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고 자신이 김연경과의 불화에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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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쌍둥이 자매와 김연경의 갈등이 계속 고조되고 있다.
이다영은 8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연경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지난 5일 프랑스 출국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한 뒤 계속된 행보다.
이다영은 이날 한 팬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김연경이 예전부터 욕을 입에 달고 살았다. 왕따는 기본이고 대표팀에서도 술집여자 취급하고 싸보인다고 나가요 나가라고 강남가서 몸 대주고 오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다영은 "(김연경이)욕하고 힘들게 했다.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며 "헤어졌다는 이유로 사람을 투명인간 취급하고 볼을 한 번도 연습하면서 때린 적이 없다. 말걸고 다시 (공을)때려달라고 하면 아예 사람 취급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시합 때 때리는 척하면서 얼굴 보고 욕을했다.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말을 그렇게 하느냐"고 억울함을 주장했다.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는 학교 폭력으로 V리그에서 사실상 '퇴출'을 당한 상태. 이다영은 "어렸을 때 철없을 때 한 잘못은 진짜 사과하고 싶다. 그 친구에게 다시 무릎 꿇고 사과하고 싶다"고 학교 폭력에 대한 것을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김연경 이야기는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고 자신이 김연경과의 불화에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프랑스 리그에 입성한 이다영은 지난 5일 프랑스로 출국하며 이재영은 학교 폭력과 관계가 없다며 자신의 문제로 인해 이재영이 배구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흥국생명 시절 불거진 김연경과의 불화에 대해 "왜 그렇게 괴롭히고 힘들게 했는지 오히려 묻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재영도 언론을 통해 김연경에게 이다영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연경은 소속사를 통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사진=이다영/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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