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브리트니, 침묵 깼다 "고통 참을 수 없어"→반려견 양육권 분쟁 [Oh!llywood]

최이정 2023. 8. 19.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댄서 샘 아스가리와의 결별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런가하면 스피어스는 두 마리의 반려견 양육권을 두고 아스가리와 대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스가리는 스피어스와의 이혼에서 많은 돈을 가져가지는 못할 것이란 보도도 나왔다.

아스가리가 스피어스와 결혼한 지 14개월밖에 되지 않은 것이 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나영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댄서 샘 아스가리와의 결별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스피어스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자택 거실에서 춤을 추는 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약간 충격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더 이상 그 고통을 솔직히 참을 수가 없었다!!!"라고 적으며 "어떤 식으로든, 나는 친구들로부터 내 마음을 녹이는 너무나 많은 메시지를 받아왔고 감사합니다!!!"라고 자신을 응원해 준 이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내 인스타그램은 완벽해 보일 수 있지만 그것은 현실과 거리가 멀고 우리 모두가 그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온라인에서 자신의 감정과 눈물을 보여주고 싶지만, 항상 자신의 약점을 숨길 필요를 느낀다는 것을 인정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난 사실 꽤 잘하고 있다!!! 어쨌든 좋은 하루 보내고 웃는 것을 잊지 마세요!!!'라고 긍정적인 메시지로 끝을 맺었다.

그런가하면 스피어스는 두 마리의 반려견 양육권을 두고 아스가리와 대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스가리는 스피어스와의 이혼에서 많은 돈을 가져가지는 못할 것이란 보도도 나왔다.

데일리메일은 "두 사람의 혼전 계약에 큰 허점이 드러났기에 아스가리에 많은 돈을 가져가지 못한다. 샘과 브리트니가 결혼하기 전에, 그 커플은 브리트니의 방대한 재산을 엄격하게 보호하는 철두철미한 혼전 협정에 서명했다. 이것은 샘이 그들의 결혼 전에 그녀가 번 돈을 한 푼도 받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전했다.

아스가리가 스피어스와 결혼한 지 14개월밖에 되지 않은 것이 크다. 합의서에는 그들이 결혼한 후 2년마다 100만 달러를 받을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 US 위클리 역시 "아스가리는 결혼 2년마다 100만 달러를 받을 자격이 있었고, 상한선은 1,000만 달러"라고 전했다.

하지만, 소식통은 TMZ에 그가 스피어스로부터 결혼에 대한 '부끄러운 정보'를 알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일회성 수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스피어스는 불륜설에 휩싸인 상태다. 그녀가 자택에서 직원과 바람을 피웠고 이것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보도가 존재했다.

실제로 데일리메일은 아스가리가 조건 재협상을 거부할 경우 스피어스와 관련해 '상당히 당혹스러운' 것을 공개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아스가리 측은 이에 대해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샘이 영상으로 전 부인을 이용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는 많은 주장이 있는데 이는 모두 거짓이다. 샘은 그녀를 향한 어떠한 부정적인 의도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샘은 항상 그녀를 지지해 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아스가리는 또한 혼전 계약서에서 스피어스의 음악 컬렉션에 대한 어떠한 권리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이름은 캘리포니아 사우전드 오크스에 있는 그들의 공동 주택의 명의에도 올려져 있지 않다.  

두 사람은 부동산에 1,180만 달러(한화 약 158억 4,740만 원)를 쏟아 부었지만, 그 중 상당 부분은 스피어스의 재산에서 나왔다. 결혼 전 두 사람은 이혼할 경우 집을 유한책임회사나 LLC에 맡기기로 합의했다고 전해진다.

스피어스는 킴 카다시안, 케빈 코스트너, 조니 뎁과 같은 최고의 고객을 자랑하는 유명인 이혼 변호사 로라 와서를 고용했다.

두 사람은 2016년 스피어스의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고, 2022년 6월 결혼했다. 하지만 14개월 만에 제 갈길을 가게 됐다.

스피어스는 앞서 두 번의 결혼 경험이 있다. 그녀는 전 남편인 댄서 케빈 페터라인과의 사이에 두 아들을 뒀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