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vs 조코비치, ‘꿈의 대결’ 또 눈앞...나란히 4강 안착 [웨스턴 & 서던 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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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남자프로테니스) 투어 세계랭킹 1, 2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20·스페인)와 노박 조코비치(36·세르비아). 지난 7월 윔블던 남자단식 결승 이후 둘의 우승 다툼이 또다시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2023 웨스턴 & 서던 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둘이 나란히 승리해 4강에 안착했기 때문이다.
둘이 각각 승리하면 지난 7월16일 윔블던 남자단식 결승 이후 한달여 만에 재대결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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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ATP(남자프로테니스) 투어 세계랭킹 1, 2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20·스페인)와 노박 조코비치(36·세르비아). 지난 7월 윔블던 남자단식 결승 이후 둘의 우승 다툼이 또다시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2023 웨스턴 & 서던 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둘이 나란히 승리해 4강에 안착했기 때문이다. 이 대회는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인 특급대회다.
알카라스는 이날 랭킹 70위인 맥스 퍼셀(25·호주)한테 초반 고전하다 2-1(4-6, 6-3 6-2)로 역전승을 거뒀다. 조코비치도 이날 9위인 테일러 프리츠(25·미국)를 2-0(6-0, 6-4)으로 완파했다.
알카라스는 20위인 후베르트 후르카츠(26·폴란드), 조코비치는 17위인 알렉산더 츠베레프(26·독일)와 4강전에서 격돌한다.
둘이 각각 승리하면 지난 7월16일 윔블던 남자단식 결승 이후 한달여 만에 재대결이 이뤄진다. 당시 결승에서는 알카라스가 3-2 승리를 거두고 생애 첫 윔블던 챔피언에 등극했다. 올해 호주오픈(AO)과 롤랑가로스에서 연이어 우승했던 조코비치는 캘린더 그랜드슬램 꿈을 접어야 했다.
알카라스는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32강전부터 8강전까지 3경기 연속 2-1로 힘겹게 이기는 등 불안한 모습도 보여줬다. 알카라스는 4강전 상대는 후르카츠와의 상대전적에서 2승으로 앞서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결승 진출은 무난할 것 같다.
조코비치는 4강 상대인 츠베레프와 상대전적에서 7승4패로 앞서 있다. 그러나 츠베레프는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랭킹 3위인 다닐 메드베데프(27·러시아)를 2-1(6-4, 5-7, 6-4)로 물리치는 등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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