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안우진 8승+송성문 결승타+김동헌 홈런+임창민 20SV’ 키움, 갈 길 바쁜 롯데 제압! 8월 첫 위닝확보 [MK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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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롯데를 연이틀 잡았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3차전서 5-2로 승리하며 연승과 함께 8월 첫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이날 키움 타선은 장단 12안타를 뽑아냈다.
키움은 김태진(2루수)-김혜성(지명타자)-도슨(좌익수)-송성문(3루수)-김휘집(유격수)-주성원(우익수)-이주형(중견수)-전병우(1루수)-김시앙(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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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롯데를 연이틀 잡았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3차전서 5-2로 승리하며 연승과 함께 8월 첫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안우진이 11일 만에 등판서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8승을 챙겼다. 이어 올라온 김재웅-문성현-임창민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임창민은 2017시즌(29세이브) 이후 6년 만에 20세이브를 챙겼다.
갈 길 바쁜 롯데는 연패에 빠졌다. 25일 만에 돌아온 나균안이 5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타선이 침묵했다. 2점을 뽑았으나 단 4안타에 그쳤다. 지난 6월 10일 대구 삼성전부터 이어져오던 토요일 연패가 ‘9’에서 ‘10’으로 늘어났다.
롯데는 안권수(우익수)-김민석(중견수)-이정훈(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안치홍(1루수)-박승욱(2루수)-노진혁(유격수)-유강남(포수)-이학주(3루수) 순으로 나섰다.
키움은 김태진(2루수)-김혜성(지명타자)-도슨(좌익수)-송성문(3루수)-김휘집(유격수)-주성원(우익수)-이주형(중견수)-전병우(1루수)-김시앙(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롯데가 선취점을 가져왔다. 1회 선두타자 안권수의 안타, 김민석의 2루타로 무사 주자 2, 3루를 만들었다. 이정훈의 1루 땅볼 때 안권수가 홈을 파고들었다.
키움도 기회가 있었다. 2회 주성원과 이주형, 전병우가 나가면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김시앙이 삼진, 김태진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을 가져오지 못했다.
그러다 4회말 추격 점수를 뽑았다. 선두타자 김휘집이 2루타를 뽑아 나갔다. 주성원의 땅볼 때 김휘집이 3루까지 갔고, 이주형의 희생플라이 타점 때 김휘집이 홈을 밟았다.
5회말에는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대타 김준완이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김태진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갔다. 김혜성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도슨의 내야안타와 송성문의 2타점 역전타로 3-2로 역전했다.
키움은 7회부터 필승조를 가동했다. 7회 김재웅, 8회 문성현이 올라왔다. 실점 없이 이닝을 처리했다. 롯데는 2회 이후 단 한 점도 가져오지 못하며 침묵이 이어졌다. 오히려 키움이 1사 주자 2루서 김준완의 2루타로 한 점을 더 가져왔다.
키움은 9회 마무리 임창민을 올렸다. 임창민은 상대 세 타자를 깔끔하게 막으며 키움의 승리를 지켰다. 박승욱을 삼진으로 돌렸다. 6년 만에 20세이브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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