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8승' 키움, 롯데 5-2 꺾고 위닝시리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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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키움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5-2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키움은 44승 3무 64패를 기록했다.
반면 롯데는 50승 52패로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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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키움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5-2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키움은 44승 3무 64패를 기록했다. 반면 롯데는 50승 52패로 2연패에 빠졌다.
롯데가 선취점을 만들었다. 1회초 안권수의 안타, 김민석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이정훈의 1루수 땅볼로 한 점을 더했다.
2회초에도 노진혁(안타)-유강남(볼넷)-이학주(볼넷)가 출루한 1사 만루에서 안권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2-0을 완성했다.
그러자 키움도 만회점을 냈다. 4회말 김휘집의 2루타 후 1사 3루에서 이주형이 우익수 희생플라이 타점을 만들었다.
5회말에 키움이 결국 뒤집었다. 김준완의 안타, 로니 도슨의 내야안타로 만든 2사 2,3루에서 송성문의 2타점 적시타로 3-2를 완성했고, 6회말에는 선두타자 김동헌의 솔로포로 1점을 더했다.
키움은 8회말에도 한 점 추가했다. 이주형이 2루수 땅볼 실책으로 출루한 2사 2루에서 김준완의 1타점 2루타로 5-2 스코어를 만들었다. 경기는 키움의 승리로 끝났다.
키움은 선발투수 안우진이 6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7패)을 달성했다.
롯데는 선발투수 나균안이 5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으나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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