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서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2명 다쳐

CBS노컷뉴스 임민정 기자 2023. 8. 19.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12시 35분쯤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 방면으로 향하는 지하철 안에서 열쇠고리 끝에 달린 쇠붙이를 휘둘러 승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칼을 들고 있는 할아버지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합정역에서 A씨를 붙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열쇠고리 끝에 달린 쇠붙이 휘둘러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서 쇠붙이 난동 50대 경찰 체포. 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12시 35분쯤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 방면으로 향하는 지하철 안에서 열쇠고리 끝에 달린 쇠붙이를 휘둘러 승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칼을 들고 있는 할아버지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합정역에서 A씨를 붙잡았다.

피해자 2명은 얼굴 등에 찰과상을 입었다. 1명은 병원에 이송됐고 1명은 현장에서 치료받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마약·음주 검사와 함께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임민정 기자 forest@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