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위기에 빠진 안은진, 남궁민과 재회할 수 있을까 [T-데이]

김종은 기자 2023. 8. 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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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은 재회할 수 있을까.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6회에서는 한층 격화되는 병자호란으로 인해 이장현과 유길채가 위기에 던져진다. 동시에 두 사람의 서로를 향한 마음은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점점 더 커져간다.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의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연기는 시청자도 이장현과 유길채의 감정이 더욱 몰입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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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은 재회할 수 있을까.

19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 6회에서는 위기에 처한 유길채(안은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의 재회가 그려졌다. 오랑캐를 처단하러 떠났던 이장현이 운명처럼 위기에 빠진 유길채의 앞에 나타난 것. 하지만 이들의 애매한 관계는 계속됐다. 유길채는 여전히 자신의 진짜 마음을 알아채지 못하고 있었고, 이장현은 그런 길채를 서운하지만 귀엽게 바라볼 뿐이었다.

그러던 와중에 두 사람은 또 이별을 맞이하게 됐다.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이장현은 유길채에게 강화도로 피난 가라고 말한 뒤, 인조(김종태)가 있는 남한산성에 이어 청군에까지 잠입했다. 또다시 멀어진 두 사람의 운명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아쉽게 했다.

이런 가운데 '연인' 측이 6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스틸에는 운명처럼 같은 공간에 있는 이장현과 유길채의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사진 속 이장현은 청군의 짐꾼 쿠틀러 복장을 한 채 산속에 서 있다. 유길채는 경은애(이다인), 종종이(박정연), 방두네(권소현), 방두네의 아이와 함께 산속 나무 아래 몸을 숨기고 있다. 유길채의 긴장한 표정을 통해, 그녀가 위기에 처했음을 알 수 있다. 어떻게 두 사람이 같은 공간에 있게 된 것인지, 이장현과 유길채는 서로를 발견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6회에서는 한층 격화되는 병자호란으로 인해 이장현과 유길채가 위기에 던져진다. 동시에 두 사람의 서로를 향한 마음은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점점 더 커져간다.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의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연기는 시청자도 이장현과 유길채의 감정이 더욱 몰입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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