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빈, 일본서 기상천외 렌탈 서비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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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빈이 일본의 기상천외한 렌탈 서비스 체험에 나선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는 '미식가의 성지' 일본 도쿄에 입성한 곽준빈이 '렌탈계의 끝판왕' 아무것도 안 하는 렌탈남을 만난다.
국경을 넘나드는 곽준빈의 폭풍 친화력에 제동을 건 렌탈남의 이야기는 오는 20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되는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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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방송되는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는 ‘미식가의 성지’ 일본 도쿄에 입성한 곽준빈이 ‘렌탈계의 끝판왕’ 아무것도 안 하는 렌탈남을 만난다.
이날 곽준빈은 일본에서 많은 사람이 애용하고 있다는 렌탈 문화를 경험하러 출발한다. 렌탈 문화란 일일 데이트부터 고민 상담, 가족 대행 등 다양한 역할을 해 줄 사람을 빌리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하객 대행 아르바이트와 비슷하다고.
특히 건당 30만 원을 받고도 아무런 일을 하지 않는 렌탈남은 드라마로 만들 정도로 유명하다고 해 정체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이에 곽준빈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렌탈남이 의뢰인을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을 따라다니며 그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근처 서점에서 렌탈남과 의뢰인을 만난 곽준빈은 두부 자르듯 뚝뚝 끊어지는 대화와 정적 속에서 “이걸 왜 하는 거야?”라며 황당한 반응을 보인다. 급기야 “소개팅보다 힘들다”며 렌탈남과의 대화를 포기할 지경에 이른다고 해 글로벌 인싸 곽준빈이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곽준빈의 끊임없는 노력에도 평정을 유지하던 렌탈남의 입꼬리가 상승하는 뜻밖의 일도 벌어진다. 과연 아무것도 안 하는 렌탈남의 표정이 변한 이유는 무엇일지 곽준빈과 렌탈남의 기묘한 동행이 기대되고 있다.
국경을 넘나드는 곽준빈의 폭풍 친화력에 제동을 건 렌탈남의 이야기는 오는 20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되는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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