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빅테크 기업 대규모 신규채용..정부 규제 완화에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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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빅테크에 대한 단속 완화를 시사하자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신규 채용에 나섰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6개 사업 단위 중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톈(淘天·타오바오·티몰)은 지난 17일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채용 계정을 통해 신규 졸업생 2천여 명을 고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빅테크에 대한 중국 당국의 단속이 완화하고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이들 기업이 채용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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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빅테크에 대한 단속 완화를 시사하자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신규 채용에 나섰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6개 사업 단위 중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톈(淘天·타오바오·티몰)은 지난 17일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채용 계정을 통해 신규 졸업생 2천여 명을 고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날 텐센트도 국내외에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로보틱스, 산업 인터넷 등을 아우르는 분야에서 대규모 채용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빅테크에 대한 중국 당국의 단속이 완화하고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이들 기업이 채용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경제 둔화 속 16∼24세 청년 실업률은 지난 6월 21.3%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그러자 당국은 7월 청년 실업률 발표를 돌연 중단했습니다.
중국의 청년 실업률이 치솟은 데는 단순한 일자리 부족보다는 정보통신(IT) 등 청년층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부족한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지난달 플랫폼 기업 관계자 좌담회를 개최하며 이들을 격려했습니다.
리 총리는 이 자리에서 플랫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발전을 견인하며 고용을 창출하고, 국제 경쟁에서 크게 실력을 떨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빅테크 #신규채용 #청년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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