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뺏어야지” 첼시, 맨시티가 노리는 ‘리그앙 베스트 드리블러’ 영입 참전

남정훈 2023. 8. 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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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이제는 맨시티가 노리는 윙어를 뺏으려고 하고 있다.

축구 전문 매체 '겟풋볼뉴스프랑스'는 18일(한국 시각)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제레미 도쿠 영입을 주도하고 있지만 첼시를 비롯한 다른 팀들도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리야드 마레즈가 사우디로 가면서 윙어 문제가 시급해졌다.

2선 영입이 급해진 첼시는 이제 눈을 도쿠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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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가 이제는 맨시티가 노리는 윙어를 뺏으려고 하고 있다.

축구 전문 매체 ‘겟풋볼뉴스프랑스’는 18일(한국 시각)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제레미 도쿠 영입을 주도하고 있지만 첼시를 비롯한 다른 팀들도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도쿠는 좌우 윙어 모두 가능한 선수로 프랑스 리그앙 최고의 드리블러로 꼽히고 있다. 상당히 빠른 스피드와 순간 가속도를 이용해서 여러 개인기를 구사하며 상대를 돌파한다. 20-21 시즌 드리블 성공률 1위를 찍을 정도로 뛰어난 드리블 실력을 갖고 있다. 연계도 뛰어난 그는 골결정력과 슈팅 파워가 강하지 않아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유망주다.

맨시티는 리야드 마레즈가 사우디로 가면서 윙어 문제가 시급해졌다. 이번 시즌 윙어가 없는 상태로 시즌을 시작했고 포든과 베르나르도 실바가 좌우를 담당하며 번리를 3-0으로 격파했다.

첼시는 차기 에이스라고 평가받는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부상을 당하자 2선 영입이 필요해졌다. 라힘 스털링, 노니 마두에케, 미하일로 무드릭이 버티고 있지만 무드릭과 스털링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마두에케는 자주 부상을 당하다 보니 믿을 만한 윙어가 없다.

첼시는 마이클 올리세에게 관심을 가지고 실제로 영입 합의를 마쳤지만 크리스탈 팰리스가 발동이 까다로운 올리세의 바이아웃 조건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결국 첼시에게 템퍼링 의혹을 제기했고 첼시는 발을 뺄 수밖에 없었다.

2선 영입이 급해진 첼시는 이제 눈을 도쿠에게 돌렸다. 매체에 따르면 그의 소속 팀은 6000만 유로(약 876억 원)의 이적료를 원하며 아직 어떤 구단으로부터 공식적인 제안이 들어오지 않았다. 또한 도쿠는 맨시티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사진 = mancity fever,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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