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권 오존주의보 추가 발령…서북권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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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오후 4시를 기해 도심권에 오존주의보를 추가 발령하고 서북권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오후 4시 기준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동북권과 도심권이다.
앞서 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 등 동북권과 마포·서대문·은평구 등 서북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오후 4시 서울 도심권 오존 농도가 치솟자 오존주의보를 도심권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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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어린이·심혈관 질환자 실외 활동 자제"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오후 4시를 기해 도심권에 오존주의보를 추가 발령하고 서북권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오후 4시 기준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동북권과 도심권이다.
오존주의보는 오존이 시간당 평균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되고 그 미만이면 해제된다.
앞서 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 등 동북권과 마포·서대문·은평구 등 서북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오후 4시 서울 도심권 오존 농도가 치솟자 오존주의보를 도심권으로 확대했다. 도심권에는 종로·중구·용산구가 속한다. 종로구 오존 농도는 0.1206ppm으로 도심권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오존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내려간 서북권 오존주의보는 해제했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눈, 기관지에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어린이, 노인,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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